미국 유학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은 '보딩스쿨'과 '데이스쿨(홈스테이)' 중 어떤 형태를 선택할지입니다. 두 가지 모두 고등학교 과정을 미국에서 이수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생활 방식과 환경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보딩스쿨(Boarding School)
학교 기숙사 생활
학생들은 학교 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수업, 식사, 운동, 방과후 활동 등을 모두 학교 안에서 해결합니다.
체계적인 관리와 학업 지원 교사와 기숙사 사감, 페어런츠들이 생활과 학습을 밀착 관리합니다. 학업 지도, 생활 습관 관리, 진로 상담 등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규칙적인 생활 하루 일과가 짜여진 스케줄에 맞춰 운영되어 학생들이 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풍부한 프로그램 스포츠, 예술, 다양한 클럽 활동 등 교과 외 활동이 활발하며, 대학 준비를 위한 심화 프로그램(AP, IB 등)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높은 비용 연간 학비와 기숙사 비용이 합산되어 다소 높은 편입니다. (학교별로 장학금, FA 제공 여부는 다릅니다.)
주의할 점 짜여진 환경 속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학생들에게는 다소 힘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데이스쿨(Day School) + 홈스테이
학교는 등하교, 생활은 홈스테이 데이스쿨은 일반적인 데이 학교로, 학생들은 수업을 마친 후 미국 가정(Homestay)에서 생활합니다.
가정적 환경
홈스테이 가정과 함께 생활하며 미국 문화와 언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미국인 가정과 완벽하게 동화되어 현지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자유로운 생활 학교 수업 이후에는 완전한 자유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개인 시간 활용이 가능합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 보딩스쿨에 비해 학비와 생활비 부담이 낮은 편입니다. 홈스테이 비용은 별도로 발생합니다.
주의할 점 자기주도 학습이 잘 되어 있지 않은 학생이라면, 자유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학업 성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기 관리가 중요한 환경입니다.
미국 보딩스쿨과 데이스쿨(홈스테이) 모두 장단점이 뚜렷합니다.
보딩스쿨은 짜여진 일정에 따라 생활하며 규칙적인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학습과 생활 모두를 체계적으로 관리받고 싶은 학생에게 적합합니다. 반면 데이스쿨은 학교 수업 이후 자유시간이 주어지는 만큼, 자기주도적으로 시간을 계획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훨씬 더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미국 생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학생의 성격과 학습 습관, 그리고 가정의 기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스스로 시간 관리를 잘하는 학생, 미국 문화를 적극적으로 체험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데이스쿨+홈스테이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계획적인 생활이 필요하거나 대학 진학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원한다면 보딩스쿨을 고려하는 것이 더욱 유리할 수 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학생 개인의 성장과 경험을 최우선에 두고 고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 청담원유학원은 학생과 학부모님이 가장 적합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함께 고민하겠습니다.